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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7인조 신인 보이그룹 블리처스가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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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데뷔를 한다는 게 실감은 안 나지만 정말 준비 많이 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샤) 그토록 바라던 데뷔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이제 시작이란 생각으로 더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께 빨리 우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우주)드디어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어 몹시 설렌고 팬분들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기도 하다.(크리스) 우리만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굉장히 좋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유) 데뷔하기에 앞서 설렘과 두근거림도 있지만 부담감도 있다. 하지만 그 부담을 좋은 에너지로 바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진화)이제 정말 데뷔가 조금씩 실감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루탄) 아직 한번도 무대에 서보지 않아서 조금 걱정도 되지만 얼른 무대에 서서 많은 분들께 우리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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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한국에 놀러왔다 우연히 오디션을 보게 됐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부족했음에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크리스) 특이하게 SNS로 연락이 와서 오디션을 보게 됐다. 그렇게 연락을 받아본 게 처음이 고민을 많이 ?다. 막상 와서 보니 회사 분위기도 좋고 여기서는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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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고등학교에 다니며 어렴풋이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오디션 기회가 와서 합류하게 됐다. 그땐 춤을 춰본적이 없어서 아이돌이 내 길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 멤버들이 잘 도와줬다. 특히 우주가 도와준 게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주한) 원래 연기가 꿈이었는데 소속사 관계자분의 권유로 회사에 들어오게 됐다. 춤을 정말 못 춰서 이전에도 많은 오디션을 봤지만 아이돌은 아니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우리 부모님도 깜짝깜짝 놀라신다.(우주)"
가장 연습생 생활을 길게 한 진화는 외롭고 힘든 시간을 홀로 견뎌냈다.
"2년 정도 연습을 했다. 1년은 거의 혼자만 연습해서 외롭기도 하고 정확히 뭘 해야할지도 잘 몰랐다. 그런데 멤버들이 합류하면서 서로 의지도 하고 티격태격도 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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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팬이었다. 그중에서도 뷔 선배님의 카리스마 있는 무대 위 표정이 너무 멋있으시다.(주한) 샤이니 태민 선배님의 춤선과 무대 위에서의 연기력, 표현력을 닮고 싶다.(진화)인피니트 성규 선배님의 노래 부르실 때의 감정과 가사 전달력을 닮고 싶다.(고유) 랩톤이 매력적인데다 패션 미술 등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신 위너 송민호 선배님이 롤모델이다.(크리스) 세븐틴 호시 선배님의 무대 위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를 닮고 싶다.(루탄)방탄소년단 정국 선배님의 춤 노래 실력과 팬들을 대하는 태도, 엑소 백현 선배님의 보컬과 센스를 닮고 싶다.(우주) 아이콘 바비 선배님만의 아우라 풍기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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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주신 보람을 드리는 게 이번 활동의 목표다.(진화) 많은 분들이 우리 음악을 듣고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우주) '본섹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평소에 많이 어리버리하고 좌충우돌 부족해보이지만 본업을 할 땐 섹시한 아이돌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다.(루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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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다른 훌륭한 팀들과 경쟁한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지만 우리만의 매력은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주한) 데뷔하고 팬들과의 만남을 거듭하며 우리만의 매력과 강점을 최대한 많이 찾고 싶다. 늘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모습,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행동을 보여드리자는 마음가짐과 노력이 우리의 가장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우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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