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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서 '공간 일인자' 유정수가 세번째 손댈 카페에 사상 최초 '폐업 선고'를 내린다.
연신 한숨을 내쉬던 유정수는 손댈 카페 사장님의 사연을 듣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큰딸이 어머니와 함께 여섯 가족의 생계를 위해 창업했으나 최저 일 매출이 0원인 안타까운 상황이었던 것. 결국 유정수는 카페에 잠입, 솔루션을 할지 말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신중하게 살펴보았다. 그러나 잠입 이후에도 유정수는 "아직 결정 난 건 아니다"라며 판단을 보류하며 역대 최고난도 손댈 카페답게 쉽사리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공간 분석에서도 유정수는 심란한 표정으로 계속 손딱지를 붙였다 떼는 행동을 보여 MC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카페 밖으로 나가 "이 매장은 폐업이 답!"이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상 최초 폐업 선고에 사장님 모녀는 안색이 점차 굳어졌다. 폐업을 선언한 유정수는 이어 "제가 미션을 수행할 자신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폐업이 답이라고요?"라고 재차 되물어본 MC들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사장님 모녀의 눈치만 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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