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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최상위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3'을 오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팀은 PGS 포인트 출전팀인 다나와 이스포츠를 비롯해 젠지, 디플러스 기아, 베로니카 세븐 펀핀, 아즈라 펜타그램 등 총 5개이다. 총 상금은 기본 상금 200만 달러(약 25억 8000만 원)에 PGC 2023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돼 더욱 늘어나는 구조다. 상금은 그랜드 파이널 최종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우승팀 기본 상금은 60만 달러(약 7억 7400만 원)이다.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승패자 브래킷, 라스트 찬스를 거쳐 그랜드 파이널로 마무리 된다. 32개팀 가운데 각 스테이지에서 살아남은 16개팀만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우선 그룹 스테이지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16개팀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의 경기는 2일간 12개 매치로 진행된다. 스테이지 결과 각 그룹의 상위 8개팀은 승자 브래킷으로, 하위 8개팀은 패자 브래킷으로 이동한다.
패자 브래킷에 이어 승자 브래킷, 그리고 라스트 찬스 스테이지를 거쳐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그랜드 파이널이 실시된다. 승자 브래킷을 통해 진출한 8개팀과 라스트 찬스를 통해 진출한 8개팀 등 총 16개팀이 하루 6개 매치씩 총 18개 매치를 진행해 PGC 2023의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PGC 2023은 매 경기일 한국 시각 오후 8시부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