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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시는 1일 신북읍 천전리 바람길정원 일원에서 '신북읍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열었다.
화장실과 관리사무실 등 부대시설도 갖춰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재작년 2월 하천점용 허가 협의와 파크골프협회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으며, 올해 3월 하천 점용허가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는 등 절차를 거쳐왔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마치고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내년 9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이 체육시설 하나를 새로 만드는 것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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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