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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파워FM이 2025년 상반기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2049 세대 청취자층에서 또 한 번 독보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15년 연속 청취율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프로그램별 성적도 눈에 띈다. 오락 장르 청취율 전체 1위를 차지한 '두시탈출 컬투쇼'를 중심으로, '김영철의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 등 다수 프로그램이 TOP10에 오르며 전반적인 채널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SBS 파워FM은 2049 청취율 집계가 시작된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 유일한 채널이다. 김영철, 김태균, 봉태규, 주현영, 웬디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DJ들이 개성과 감각을 살린 진행으로 라디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라디오 청취율 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15세에서 69세 사이의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실시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