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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여파가 한 감독에게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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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즌 종료 후 인터 밀란에 주어진 트로피는 없었다. 리그에서는 나폴리에 패했고, 코파 이탈리아도 결승까지 향하지 못했다. UCL에서는 PSG에 결승에서 0대5로 패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인자기는 올 시즌 이후 인터 밀란과의 동행까지 마무리하며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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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기는 알힐랄 부임으로 엄청난 연봉을 수령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는 '알힐랄은 인자기에게 시즌당 2600만 유로(약 400억원)의 급여를 지불할 것이다'라며 무려 1200억에 달하는 엄청난 수준의 급여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힐랄은 인자기 감독을 시작으로 클럽 월드컵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선수 영입에도 몰두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테오 에르난데스, 빅터 오시멘 등을 노렸으나 아직까지 합류한 선수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