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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해병대는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호주 북동부 일대에서 진행된 다국적 연합훈련인 '탈리스만 세이버'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병대 제1사단 22대대를 중심으로 병력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륙돌격장갑차(KAAV), 마린온, K-9 자주포, 천무, K-1 전차, 비궁 등 10여종의 장비가 투입됐다.
한국, 미국, 호주, 프랑스, 일본 등 19개국이 참가한 올해 탈리스만 세이버는 연합 실사격훈련과 연합·합동 강제진입작전 위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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