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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선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선희는 트레이드 마크와 다름 없는 단발머리에 흰색 모자를 눌러쓰고, 흰색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었다. 화장기 전혀 없는 얼굴이었지만, 세월도 빗겨간 동안 외모가 눈길을 끈다.
장영란은 이선희에게 "너무 어려 보인다"고 했고, 노 대표 또한 "왜 이렇게 어려졌냐"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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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024년 7월 후크 관련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했다. 그러나 이선희가 개인 회사 원엔터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해 공금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배임)에 대해서는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떨어졌다.
이와 관련 이선희는 "수사기관이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법인카드 사용내역 가운데 일부가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해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내려졌다. 저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였다.지난 40년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수라는 공인으로 살면서 누구보다 작은 것 하나에도 소홀함없이 매사를 철저히 해야 했는데 잘 모른다는 핑계로 놓친 것들에 대해 많이 반성했다. 팬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 앞으로는 노래하는 가수 이선희로서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다"고 사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