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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대혁신 화합으로 대한민국 축구협회를 축구인, 축구동호인,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인천시축구연합회장인 윤 의원은 '친박'의 핵심인물이다. 박근혜 당선인의 수행단장을 역임했다. 이에 윤 의원은 박 당선인이 내세운 개혁과 대화합이 요구되는 새로운 시대에 맞춰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의원은 무엇보다 축구협회 의사결정의 폐쇄성을 개혁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조광래 전 대표팀 감독의 경질 과장, 회계 책임자의 횡령사건과 위로금 지급 등 1000억원의 예싼을 쓰는 단체에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들이 발생했다. 비민주적, 폐쇄적 의사결정 과정 때문이다. 당선 유무를 떠나 협회의 외과적 수술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치인 축구협회장에 대한 반감에 대해서는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축구인들만의 협회는 아니다. 축구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경영인, 기술인, 비축구인도 있어야 한다. 정몽준 회장이 추진력으로 월드컵 유치를 이끌어냈던 것처럼 정치인의 추진력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 (정치인에 대한 반감은) 윤상현에 대한 거부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혁과 대화합의 전도사로 뛰어들겠다"고 했다.
이로써 윤 의원은 김석한 전 중등축구연맹회장(59), 안종복 남북체육교류협회장(57)에 이어 세 번째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 세 번째 주자가 됐다. 이밖에 정몽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51),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67)이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어 축구협회장 선거는 유례없는 5파전 양상이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