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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호 허리에 비상이 걸렸다.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사라졌다.
A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지친 기성용에게 일단 휴식을 주기로 했다. 훈련에 나오지 말고 숙소에서 휴식과 마사지를 병행하도록 했다. 이틀간 훈련에 나서지 못한 탓에 크로아티아전 결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크로아티아전 출전보다는 선수의 몸상태가 더욱 중요하다. 혹시 무리했다가 다치기라도 한다면 더 큰일이었다. 최강희 A대표팀 감독도 "기성용이 피곤해하더라. 발목도 조금 안좋다. 무리하지는 않겠다. 내일(5일)까지 지켜봐야 한다"면서 결장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기성용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 자리 대체자는 애매하다. 일단 4일 훈련에서 최 감독은 신형민(알 자지라)을 내세웠다. 신형민은 수비력이 좋고 터프하다. 중거리슈팅도 일품이다. 최 감독은 신형민에게 중거리슈팅을 주문했다. 김재성(상주)을 투입할 수도 있다. 다만 김재성이 나선다면 수비가 헐거워질 수 있다. 구자철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리고 이승기(전북)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리 가능성이 높지는 않아 보인다.
말로우(영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