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비샴 애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A대표팀의 훈련에서 손흥민이 질주하고 있다. 말로우(영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손흥민(21·함부르크)이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의 무서운 아이가 됐다.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라이마이스터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수의 유럽 명문 클럽들이 손흥민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밀란의 스카우트가 최근 손흥민의 몇 경기를 지켜봤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인터밀란으로부터 공식적인 제의는 오지 않았다"고 살짝 선을 그었다. 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는 묘한 말을 했다. 블라이마이스터는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1년 재계약을 했다"면서도 "여전히 맨유와 첼시 등에서 수많은 제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잔류를 여전히 원하고 있다. 토어스텐 핑크 감독은 독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손흥민을 지킬 것이다.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 잔류한다면 그가 발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함부르크의 야호브 회장은 "맨유와 첼시가 공식적으로 이적을 제안한 것은 없다"고 했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잠재가치를 5000만 파운드(약 824억원)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현재 가치를 1800만 파운드(약 296억원)라고 했다. 현재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9골을 터뜨리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