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레스 베일(21, 토트넘)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리오 퍼디넌드가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만 보면 베일은 둘 중 한 명 같아 보인다. 하지만 아직 두 선수 수준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두 전현직 스타 모두 베일의 깜짝 활약에 호들갑을 떠는 여론이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이다.
원래 수비수였던 베일은 사우스햄튼에서 2007년 7월 토트넘으로 이적해 한 때 이영표(밴쿠버)와 경쟁했고 이듬해 이영표가 팀을 떠난 뒤 그의 등번호 3번을 물려받기도 했다.
하지만 2010~2011시즌 초반 왼쪽 윙어로 전격 변신한 뒤 진가를 드러냈다. 첫 시즌 11골을 터뜨려 공격 본능을 인정받았고, 다음 시즌엔 12골을 넣었다.
올 시즌엔 리그에서만 15골(총 19골)로 로빈 반 페르시(맨유, 19골),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18골)에 이어 미추(스완지시티)와 함께 득점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윙어 포지션으로는 1위다.
베일은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블루칩으로 통하며 최근엔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를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퍼디넌드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