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의 초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청은 26일 오후 7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김해시청과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개막 후 6연속 무패행진(5승1무·승점 16)을 이어가고 있는 강릉시청은 올시즌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해시청과의 맞대결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경우 선두를 롱런할 가능성이 높다. '강원도 히딩크'로 불리는 박문영 감독의 조련하에 화려한 패싱게임을 펼치는 강릉시청은 재미와 결과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고 있다. 김해시청은 시즌 전 내셔널리그 관계자들이 꼽은 올시즌 최고의 다크호스다. 시즌 초반 선두권을 달리며 선전했지만 최근 상승세가 꺾인 분위기다. 그러나 전력 자체는 만만치 않다. 지난시즌에는 김해시청이 강릉시청과의 2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로 우위를 점한 바 있다.
2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2위 경주한국수력원자력(득점 9, 실점 7)과 3위 용인시청(득점 8, 실점 6·이상 승점 10)은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승점 쌓기에 나선다. 경주한수원은 올시즌 유일한 무승팀 '꼴찌' 창원시청과 26일 원정경기를 갖는다. 용인시청은 27일 9위 부산교통공사와 홈경기에서 선두 추격에 나선다. 올시즌 5골로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루키' 조준재(용인시청)는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이 날 용인종합운동장에서는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팬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7라운드(26~27일)
울산현대미포조선-천안시청(울산종합)
김해시청-강릉시청(김해종합)
창원시청-한국수력원자력(창원축구센터·이상 26일 오후 7시)
용인시청-부산교통공사(용인종합)
인천코레일-목포시청(인천문학보조·이상 27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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