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막장공약' 사실 아니다" AC밀란 부인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가 여자친구를 내세운 황당한 공약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AC밀란은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언론이 보도한 레알 마드리드 관련 발로텔리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며, 발로텔리는 이 주제와 관련해 그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았음을 확인한다"는 공지를 띄웠다.
발로텔리는 이날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만일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에 진출한다면 선수들에게 여자 친구 파니 로베르트 네구에샤와 잠자리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황당한 공약을 내걸었다.
1차전에서 1대4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가 역전을 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우회적으로 도르트문트의 결승행을 장담한다는 의미였다.
최초 보도는 스페인 스포츠신문 '마르카'와 '아스'를 통해 나왔고, 이후 영국의 '더 선'과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이를 받아 썼다.
SNS 상에서 팬들은 "발로텔리가 아무리 악동이고 기인이지만 어떻게 이같은 '막장 공약'을 할 수 있을까"라며 귀를 의심했고, 기사의 진위 여부에 관심을 가졌다.
스페인 언론들은 기사에서 출처를 전혀 밝히지 않았다.
22살 동갑인 발로텔리와 네구에샤는 지난해 말부터 공개 커플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벨기에서 태어나 모델과 배우로 활동하던 네구에샤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머물며 남자친구를 응원하고 있다.
올해 1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밀란으로 이적한 발로텔리는 9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예전의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연인과의 원만한 관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일각의 분석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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