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강등의 멍에를 쓴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이 심각한 수위까지 올라왔다.
타운젠드는 자신이 뛴 경기에 베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출전정지 뿐만 아니라 벌금과 경고 등 강력한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QPR은 내분과 개인주의로 똘똘뭉친 집단이었다. 지난달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는 시즌 중 분위기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첼시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첼시 유니폼을 입고 루이스와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이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팀이 강등돼 우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상대 팀 유니폼을 입고 웃을 수 있다는 것에 QPR 팬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해리 레드냅 감독은 운전면허없이 과속을 해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특히 2월에는 일부 선수들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지훈련에서 7성급 호텔에 머물며 5일간 술과 파티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와 곤혹을 치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