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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 어이없다",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 있다"….
레바논 원정경기를 마친 A대표팀은 6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레바논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이청용은 회복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그는 훈련 후 언론앞에 섰다.
최강희 감독은 물론 태극전사들도 사실이 아닌 얘기라고 했다. 최 감독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나. 안에선 괜찮은데 밖에서 국내파와 해외파 운운하며 분위기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대표팀에 대한 관심 때문에 작은 일도 확대해석해 부풀리는 듯 하다. 괴담, 악담이다"며 "불쾌할 것도 없다. 만약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면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 문제는 내가 견디질 못한다. 그런 팀은 결과를 내지 못한다. 레바논에 이기질 못하니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 듯 하다. 처음 선수단을 소집 했을 때 선수들이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팀 분위기에 물의를 일으키는 선수가 있다면 팀에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국(전북)도 "출처가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선수단 내 소통의 문제는 없다. 그런 확대해석 때문에 분위기는 더 안좋아진다. 지금은 그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도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건지 모르겠다. 선수들은 허물없이 잘 지내고 있다. 그런 이야기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파주=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