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한국과 이란의 경기가 열렸다. 손흥민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후 허탈해하고 있다. 울산=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
/2013.06.18/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각) 독일 언론 빌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레버쿠젠이 나를 원했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것이 상당히 중요했다'고 레버쿠젠 선택 이유를 밝혔다. 1000만유로에 달하는 고액 이적료에 대해서는 '내게 상당히 큰 부담이다'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분데스리가 득점왕인 스테판 키슬링과의 경쟁에 대해서는 '키슬링과 함께 뛰는 것은 꿈이었다'면서 '키슬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전설적인 활약을 한 차범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차범근 감독은 우리나라의 전설이다'면서 '조언을 많이 해주었다. 차 감독은 내가 나만의 길을 갈 것이다라며 용기를 북돋우어주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10일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베이아레나에서 첫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벨기에 1부리그 팀인 KV메헬렌과 연습경기를 했지만 손흥민을 출전하지 않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