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코비치 감독 "경남, 아직 스플릿A 경계선에 있다"

기사입력 2013-07-31 22:58



"우리 팀은 경계선에 있다."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은 스플릿 그룹A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경남은 3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울산과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경남은 4승8무8패(승점 20)를 기록, 같은 날 성남을 2대1로 꺾은 전남(승점 23)에 밀려 순위가 11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경기가 끝난 뒤 페트코비치 감독은 "경남의 플레이를 보면 지지 말았어야 하는 경기였다. 공격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실수로 졌다. 울산 선수들은 이 경기에서 왜 이겨야 하는지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결과를 떠나서 선수들이 단순하게 플레이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우리가 동점골을 넣은 상태에서 '역전을 시킬 수 있다'는 사인을 줬는데 잘 맞지 않았다. 다시 한 번 우리팀의 실수 때문에 패하지 말아야 한다. 선수들의 플레이는 만족하지만 경기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스플릿 그룹A에 대한 희망을 얘기했다. 그는 "아직 우리 팀은 경계선에 있다. 우리 선수들이 원했고, 희망했다. 울산전을 이겨서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싶었지만 아쉽다"고 말했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영입한 타깃형 스트라이커 정성훈에 대해서는 "우선 정성훈이 30일 처음으로 팀에 합류했다. 그 선수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한다. 공격수를 요청했고 보강됐다. 선수와의 훈련을 통해서 이 선수를 어떻게 기용할 지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창원=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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