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개막전 풀타임, 번리와 무승부

최종수정 2013-08-04 10:37


개막전 출전이 미지수였다.

더기 프리드먼 볼턴 감독이 '이청용(25) 보호령'을 내렸다. 휴식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프리드먼 감독은 최근 "이?용은 다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한 뒤 지난 시즌 복귀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그는 많은 경기에 뛰었다"며 "브라질월드컵 예선으로 6월 18일까지 경기에 뛰었다.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그는 번리와의 개막전에 뛰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6월 A매치 일정으로 한 달 늦게 휴식에 들어간 이청용은 2주 전 팀 훈련에 합류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이 개막했다. 예상과 달리 1차전부터 시동을 걸었다.

이청용이 2013~2014시즌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이청용은 3일(한국시각) 영국 랭커셔의 터프 무어 경기장에서 열린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출격했다. 볼턴은 번리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대런 프래틀리의 동점골로 1대1로 비겼다.

이청용은 부지런히 크로스, 프리킥, 코너킥을 올렸으나 팀 동료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35분에는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볼턴은 전반 26분 데이비드 위터의 어이없는 자책골로 끌려갔다. 하지만 프래틀리가 10분 뒤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살짝 찬 볼이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역전골을 넣지 못하고 승점 1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