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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 난입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를 껴안은 19세 소년팬의 뒷얘기가 공개됐다.
3-1로 레알 마드리드가 앞선 후반 22분 한 남성팬이 피치로 뛰어들어 호날두를 향했다.
이 관중은 마이애미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로널드 조커로 밝혀졌다.
조커는 9일 지역매체인 '로컬10'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호날두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렸다"는 그는 "호날두의 세리머니처럼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고 운을 뗐다.
조커는 포옹을 나누며 선수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도 밝혔다.
'당신은 나의 가장 큰 우상이다. 언제나 당신을 따르겠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그는 "이어 '제발 경찰이 곧바로 날 잡아가게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면서 호날두가 자신을 계속 껴안은 이유를 추측케 했다.
긴 포옹이 끝난 뒤 조커는 경찰에 인계돼 '무단침입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됐고 유치장 신세를 졌다.
보석으로 풀려난 그는 "호날두가 마지막에 '유니폼을 주겠다'고 말했는데 아직 못받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