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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처=데일리미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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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올여름 내내 웨인 루니 영입에 공을 들였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루니를 언급했을 정도다. 그만큼 정성을 들였다. 첼시는 세번의 제안을 했지만 모두 퇴짜를 맞았다.
이제 조금씩 길이 열리고 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유가 루니의 대체자를 구할 수 있다면 루니의 이적을 허락하겠다는 뜻을 첼시에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겉으로는 루니 절대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지만, 물밑에서는 첼시측과 꾸준히 접촉하고 있었다. 맨유는 첼시의 제안을 거부하면서도, 강하게 거절하지는 않았다. 첼시로서는 맨유의 선수 영입 현황에 따라 루니 영입의 가능성이 생긴 셈이다.
일단 루니는 개막전에서 선수들의 세리머니에 동참하지 않는 등 팀에 대한 애정이 완전히 떠났음을 보여줬다. 2도움으로 변치 않은 클래스도 과시했다.
모예스 감독은 마루앙 펠라이니와 레이턴 베인스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당초 거절당한 2800만파운드에서 향상된 3500만파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 역시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딜이 성사될 경우, 펠라이니를 섀도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 경우 루니의 첼시행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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