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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박주영(28·아스널)의 막판 뒤집기가 또 이뤄질까.
이적시장 마감일이 유력한 이적시기로 꼽힌다. 시간이 넉넉지 않다. 이적을 위해선 박주영과의 개인협상 뿐만 아니라 아스널과의 구단 간 협상까지 이뤄져야 한다. 단순하게 금액을 확정짓고 사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주고 받아야 할 서류와 행정적 절차까지 마감을 하려면 결국 이적시장 마감일까지는 시간이 소요된다. 보다 앞서 결정이 될 가능성도 있으나, 현실적이진 않다. 박주영이 그간 팀을 옮긴 시기도 이적시장 막판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AS모나코(2008년), 아스널(2011년), 셀타비고(2012년)행 모두 이적시장 마지막 날 결론이 났다. 협상기간과 갑작스런 변수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현재 정황도 이전과 비슷하다. 하지만 앞선 이적시장과의 가치 비교에서는 경기력이나 이름값 모두 현저히 밀리는 상황이 변수다. 아스널이 박주영 영입 당시의 몸값 500만파운드(약 86억원)에 근접한 금액은 받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인 것도 걸리는 부분이다.
박주영은 영국 런던에서 몸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7월 말 4주간 군사훈련을 마치고 아스널 팀 훈련에 합류했다.운동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 그러나 반쪽 몸 만들기에 그치고 있다. 프리시즌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출전명단에 끼지 못해 실전 감각은 바닥이다. 모든 문제 해결의 답은 시급한 새 둥지 찾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