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함과 조직력을 다져야 골을 넣을 수 있다."
김보경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유럽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한 것이 영리하게 움직이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팀(브라질)이 팀이다보니 좋지 못한 결과를 냈다"고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브라질 공격의 축 역할을 했던 네이마르(바르셀로나)에 대해선 "(실력에 대해)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김보경은 전반 33분 아크 정면에서 회심의 오른발슛을 시도했고, 후반에도 이청용(볼턴) 기성용(선덜랜드)과 호흡을 맞추며 브라질 수비진의 틈을 노렸다. 김보경은 "후반전 상대 뒷공간을 못 살린게 아쉽다"며
"세밀함과 조직력을 다져야 골을 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팀이) 조직적으로는 괜찮았지만, 실수가 있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암=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