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역전패` 유벤투스 감독 울상 "악몽의 10분"

최종수정 2013-10-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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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가 무패행진을 멈췄다.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다 이긴 것 같은 경기를 놓쳐 팀으로선 허탈함이 더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뒤 울상짓는 표정으로 심경을 대변해 화제를 모았다.

유벤투스는 20일 피오렌티나와의 2013~2014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와 폴 포그바의 골로 후반 20분까지 2-0으로 앞섰다.

그러다 피오렌티나의 돌아온 스트라이커 주제페 로시가 20분 페널티킥 골을 넣으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그러더니 31분부터 단 5분 동안 로시에게 2골, 호아킨 산체스에게 1골을 허용해 2대4로 패했다.

황당한 역전극의 불명예를 쓴 콘테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악몽의 10분"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경기가 끝났다고 믿었다. 우리가 모든 걸 지배했다. 후반 초반에도 찬스는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다음 이상하고 생각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우리가 완전히 밀렸고 경기에서 졌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라고 180도 바뀐 전세에 당혹해 했다.

나폴리가 이틀전 경기에서 AS로마에게 패하면서 이탈리아 리그에서 무패팀은 AS로마만 남게 됐다.

순위는 AS로마(8승), 나폴리(6승1무1패, 골득실 12), 유벤투스(6승1무1패, 골득실 6) 순서다.

피오렌티나는 4승3무1패로 6위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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