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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레전드 빅상테 리자라쥐(43)가 자신을 공격한 까마득한 후배 파트리스 에브라(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답했다.
이들이 최근 프랑스의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를 해설하면서 자신을 비판한 데 대한 반격이었다.
에브라는 또 자신은 여러 차례 베스트 풀백으로 선정된 데 비해 리자라쥐가 그런 영예를 얻은 적이 있는 지 모르겠다면서 리자라쥐의 해설가 자격에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다.
리자라쥐는 에브라의 비난에 아연실색했다고 말했다.
리자라쥐는 "에브라가 처음 대표 유니폼을 입은 게 9년 전인 2004년인데 그 때 난 대표팀을 떠난 상태였다"면서 대표팀 훈련장에서의 만남 자체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 수상에 대해선 "에브라 말이 맞다. 난 단 한 차례밖에 베스트 풀백으로 뽑히지 못했다"고 쿨하게 인정하면서 에브라를 옹졸하게 보이게 만들었다.
리자라쥐는 마지막으로 "이게 대체 무슨 유치한 일인가"라고 에브라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진지하게 말하는데 어리석은 논란을 당장 멈추라"고 경고했다.
에브라와 선배 세대와의 갈등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브라는 당시 레몽 도메네크 감독에게 항명해 훈련 거부를 주동한 선수로 지목돼 많은 비판을 받았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에브라는 당시 일이 아직도 빌미가 돼 소위 전문가들로부터 자신이 부당한 비판과 비난을 받고 있다고 믿고 있다.
프랑스 축구협회와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에브라에게 발언의 경위를 요구한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