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구 상대로 연승행진 이어갈까

최종수정 2013-11-15 08:14

사진제공=제주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가 대구FC를 상대로 연승행진을 이어간다.

제주는 1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10일 성남과의 홈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제주(승점 58)는 성남(승점 56)을 제치고 그룹B 선두로 올라섰다. 이제 남은 경기는 단 3경기. 제주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를 거두고 그룹B 선두를 차지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최근 제주의 페이스는 무섭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하고 있으며 2경기 연속 1대0 승리를 거뒀을 정도로 수비력도 안정을 되찾았다. 특히 제주는 그 동안 대구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대구전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뿐만 아니라 2008년 1월 이후 홈에서는 6경기 연속으로 패하지 않았다.

친정팀을 맞이하는 골잡이 이진호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것은 아쉽지만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배기종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으며 제주의 또 다른 날개인 배일환 역시 지난 성남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수비라인은 지난 3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에 빛나는 전태현 황도연 오반석이 뒷문을 단속한다.

치열한 강등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절친' 대구의 백종철 감독과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된 박경훈 감독은 "상황은 안타깝지만 그라운드에서는 양보할 수 없다. 앞으로 홈에서 두 경기 원정 한 경기가 남았는데 모두 승리하겠다"며 승리를 예고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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