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축구 국가대표팀 이광종 감독 선임 기자회견이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황보관 기술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광종 감독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11.05
28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프로젝트가 첫 발을 내딛는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16일 경남 양산 통도사 자비도량에서 소집돼 첫 훈련에 들어간다.
이광종호로서는 소중한 시간이다. 내년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까지 훈련할 시간이 부족하다. 이번 훈련과 내년 1월 오만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 챔피언십 외에는 마땅한 합숙훈련 시간이 없다. 대표팀의 선수 차출은 FIFA가 정한 A매치나 국제축구연맹(FIFA) 혹은 AFC 주최 대회만 가능하다. 이번 훈련과 3월 5일 A매치 데이에나 소집이 가능하다. 6월 월드컵이 지나야 그나마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수 있다.
일단 이 감독은 뽑을 수 있는 선수들을 다 뽑았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윤일록(서울)이다. A대표팀에서도 활약한 윤일록은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20세 이하)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이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다. 젊은 피들도 이름을 올렸다. 심상민(서울) 송주훈(건국대) 연제민(수원) 등 올해 터키에서 열린 청소년월드컵 8강멤버들도 대거 승선했다. 이외에도 장현수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이기제(시미즈) 등 일본파들도 이름을 올렸다.
16일 소집된 이광종호는 25일까지 양산에서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가운데 23명의 추린 뒤 26일 이란 키시섬으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간다. 이광종호는 내년 1월 11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리는 AFC 22세 이하 챔피언십에 나선다. 한국은 요르단 미얀마 오만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1월 11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