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BBC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나스리의 무릎 인대 부상이 심각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13일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막을 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후반 33분 나스리가 뉴캐슬의 수비수 음비와에게 강력한 태클로 쓰러지면서 무릎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갔다.
맨시티를 리그 선두로 이끈 귀중한 승리에도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웃지 못했다. 그는 경기 후 열린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나스리의 부상이 심각할 것 같다. 음비와의 태클을 당연히 레드 카드를 받았어야 한다"며 격노했다. 나스리는 13일 정밀 검진을 할 예정이다.
프랑스 대표팀 출신의 나스리는 그라운드에서 몇 분간 치료를 받으면서 눈물을 보였을 정도로 상당한 고통에 시달렸다. 부상이 심각해 장기 부상으로 이어질 경우 리그 우승경쟁을 펼치는 맨시티는 물론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프랑스 대표팀도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