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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진출 이유는 열정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득점왕 두 차례,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 MVP에 오를 정도로 탁월한 기량을 자랑하는 포를란은 420만유로(약 62억원)의 연봉을 받고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했다. 높은 연봉을 비롯해 세레소 오사카의 적극적인 구애가 포를란의 마음을 움직였다. 거액을 투자한 세레소 오사카 역시 '포를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세레소 오사카의 올 시즌 유니폼 판매 뿐만 아니라 시즌권 판매율이 크게 올라가고 있다. 일본 방송들은 오는 12일 포를란의 세레소 오사카 입단식을 생중계 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를란은 일본 축구에 대한 생각도 드러냈다. 그는 "일본 축구와 인프라는 실제로 가서 플레이 할 만한 가치가 있다. 기술 수준과 스피드 모두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 자신이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는 카메라가 꺼지는 순간 태도를 바꾸는 류의 선수가 아니다"라며 성실한 모습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드러냈다. 일본 인터넷매체 히가시스포웹은 '우등생 선언을 한 포를란이 J-리그에서도 세계 굴지의 실력을 발휘할 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