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브라질월드컵서 일부 경기 휴식시간 부여?

기사입력 2014-02-19 08:58


◇월드컵 트로피. 스포츠조선DB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선수들에게 일부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브라질 현지를 조사 중인 국제축구연맹(FIFA) 의학분과위원회는 19일(한국시각) 현지 언론을 통해 "북동부와 북부에서 펼쳐지는 경기에선 필요시 급수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기간인 6월 브라질 북동부-북부의 기온이 30도를 넘는데다, 습도가 높은 지역이 다수인 점을 감안한 조치다. FIFA는 전반 30분과 후반 30분 각각 한 차례씩 선수들이 물을 마실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FIFA는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간의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전 당시에도 급수시간을 부여한 바 있다. 섭씨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선수들이 경기 초반부터 물을 찾기 시작하자, 잠시 휴식을 부여하면서 급수를 용인했다. 이 경기서는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를 완파하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당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등이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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