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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헛심만 켰다.
이날 두팀 모두 변수가 있었다. 성남은 양쪽 풀백이 모두 전력에서 이탈했다. 오른쪽 풀백 박진포는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왼쪽 풀백 곽해성은 팔꿈치 탈골 부상을 했다. 인천은 '공격의 핵' 이천수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성남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5분 성남 이종원이 문전으로 파고들다 아크 서클에서 왼발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벗어났다.
후반에는 성남이 주도권을 쥐었다. 그러나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후반 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이창훈이 논스톱 슛을 날렸지만 빗맞아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16분 황의조를 투입해 골결정력을 끌어올린 성남은 후반 22분 김성준을 교체투입해 중원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성남은 후반 25분 결정적인 득점찬스가 날아갔다. 이종원이 세트 피스 상황에서 날린 프리킥이 오른쪽 골포스트에 맞고 튕겨 나갔다.
성남은 후반 43분 또 다시 좋은 득점찬스를 맞았다. 왼쪽 페널티박스에서 황의조의 오른발 슈팅이 날카롭게 골문으로 휘어들어갔다. 그러나 인천의 권정혁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양팀은 5분의 추가시간에도 골망을 흔들지 못하고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탄천=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