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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된 라이언 긱스의 아버지가 아들을 '거짓말쟁이'이라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이어 "상대가 불륜을 저지른 거짓말쟁이란 사실을 알았을 때 그 사람을 믿을 수 있겠는가"라며 "긱스의 축구 실력은 뛰어나다. 하지만 그는 겁쟁이고 마마보이다. 내 아들이라서 내가 잘 안다"고 맹비난했다.
긱스는 동생 로드리의 아내 나타샤가 로드리와 만나기 전 연인 관계였다가 나타샤가 로드리와 결혼한 이후에도 8년 동안 불륜 관계를 유지했고, 이 사실이 긱스의 또 다른 정부인 미스 웨일스 출신 이모겐 토마스에 의해 2011년 폭로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원래 라이언 윌슨이란 이름으로 축구를 시작했던 긱스는 부모가 이혼한 2년 뒤 어머니를 따라 성을 긱스로 바꿨다.
긱스의 운동신경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란 게 중론이다.
윌슨은 이혼 이후 자식들과 연락을 끊고 지냈다가 긱스의 불륜 사건이 터진 뒤 로드리와는 자주 연락한다고 밝혔다.
그는 "긱스가 가족의 일원이 되고 존경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정식으로 사죄를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