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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 야히로 가와사키 프론탈레 감독은 담담했다.
가자마 감독은 "선수들은 잘해줬다. 1점 차이로 떨어져서 아쉽다. 서울과 경기에서 이겼다는 자신감을 갖고 J-리그에서 열심히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역습 한 방이 가와사키의 수비라인을 무너뜨렸다. 전반 8분이었다. 최현태의 패스를 받은 에스쿠데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가자마 감독은 " 실점은 언제나 있을 수 있다. 우리는 평소처럼 공격적으로 했다. 공격적으로 나가다 실점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서울에 선제골을 내준 가와사키는 갈 길이 더 바빴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3골이 필요했다. 서울의 실수가 있었다. 전반 29분 오스마르가 볼컨트롤 실수로 고바야시 유에게 1대1 찬스를 허용했고, 서울의 골망이 출렁였다. 가와사키는 후반 인저리타임에 모리시마가 두 번째 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가자마 감독은 "공격적으로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됐다. 단지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전체적으로 공격적으로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가와사키와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가 16강에서 탈락하며 J-리그는 전멸했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