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는 당초 '해설위원'으로 알려졌지만 방송위원으로 정정됐다. SBS는 9일 "박지성 선수는 '2014 SBS 브라질 월드컵방송'에 참여를 결정하고 지난 주 SBS 월드컵방송 방송위원으로서 사전 기획물과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박지성 선수는 브라질이 아닌 국내에서 태극전사들과 홍명보 감독을 응원하고 한국 팀 경기를 비롯한 주요 경기 전망과 다양한 분석을 SBS를 통해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BS는 "국가대표 간판선수로, 또 프리미어리거로 빅 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활용해 각 팀의 주요 선수와 세계적인 감독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 보따리도 함께 풀어놓는다. 또한, 박지성은 브라질 현지로 떠나는 SBS '힐링캠프' 팀에게 보낼 특별 메시지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는 7월말 결혼을 앞둔 박지성은 브라질로 향하지 않고, 국내에서 대표팀을 응원하는 한편 주요 경기 전망 및 분석에 나설 예정이다.
SBS의 한국팀 경기는 배성재 캐스터 및 차범근-차두리 해설위원 체제로 중계된다.
SBS는 "박지성의 SBS 월드컵 방송 참여는 그동안 아시안 드림컵 자선 축구를 함께 하면서 지속적으로 유대감을 쌓아왔기에 가능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성 방송위원 합류 소식에 네티즌은 "박지성 방송위원, SBS 막강 라인업", "박지성 방송위원, SBS 중계 시청률 1위 가는건가", "박지성 방송위원, 김민지 아나운서의 힘?", "박지성 방송위원, SBS 봉 잡았다", "박지성 방송위원, 차범근 부자와 박지성 배성재 라인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