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은 7일 야운데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한 뒤인 8일 브라질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카메룬 선수단은 비행기 탑승을 거부했다. 선수단의 보너스 요구액과 정부 제시안이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카메룬 정부는 1인당 6만1000유로(약 8400만원)의 보너스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선수단은 1인당 18만2000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정 탑승시간을 12시간 넘긴 뒤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조셉 오우나 카메룬 축구협회장은 "모든 것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것이 투명하게 됐다. 이제는 더 이상의 문제가 없다. 카메룬 팀은 한 방향으로만 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브라질로 향한 카메룬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멕시코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