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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2·레버쿠젠)은 러시아에게 가장 위협적인 선수다."
이어 참피오나트는 러시아와 조 2위를 다툴 것이 유력한 한국의 주요 선수들에 대해서도 전했다.
하지만 이 기사에서 한국에 대한 호평은 사실상 손흥민과 지동원이 전부다. 참피오나트는 한국의 2002 월드컵 4강 진출에 대해 '편파 판정 논란이 있었다'라고 평가절하하는가 하면 "아시아에서는 최강팀이지만, 벨기에는 물론 러시아보다 약한 팀이다. 한국이 이번 대회 16강에 진출한다면 기적"이라고 혹평했다.
또 "한국에 일반적인 축구팬들이 알아볼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다. 기성용, 구자철, 김보경, 이청용, 윤석영, 박주영 정도가 유럽 빅리그 경험이 있고, 곽태휘와 이용, 김영권도 눈여겨볼만 한 선수들"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 선수들은 팀의 중심 선수가 아니거나, 리그 하위권 팀 소속이거나, 2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의 중심 선수인 박주영(28·왓포드)에 대한 평가는 참담할 정도다. 이들은 "박주영은 AS모나코에서 3년간 26골을 터뜨린 뒤 650만 유로(약 89억원)에 아스널로 이적했지만, 3년 동안 뛴 경기는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라면서 "이후 셀타 비고와 왓포드로 임대됐지만, 여기든 저기든 그의 자리는 없다는 것을 증명했을 뿐이다. 그는 실패자"라고 단언했다.
한국은 오는 18일 오전 7시(한국 시각) 러시아를 상대로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갖는다. 박주영의 원톱 출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대표팀이 참피오나트의 혹평을 뒤집고 한국 팬들의 타는 가슴을 달래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