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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한국시각) 브라질 이구아수공항에 전세기편으로 도착한 월드컵대표팀이 현지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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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전에서 부진했던 홍명보호는 곧바로 벨기에전 준비에 들어간다.
홍명보호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각) 포르투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우에서 알제리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렀다. 2대4의 완패를 당했다. 실망이 크지만 이제는 마지막 경기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경기를 마친 홍명보호는 숙소인 홀리데이인 포르투알레그리 호텔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전세기를 이용해 곧바로 베이스캠프인 이구아수로 이동한다.
이튿날부터 벨기에전 준비가 본격 시작된다. 홍명보호는 이구아수에서 회복훈련을 하면서 몸을 가다듬은 뒤, 25일 전술훈련으로 벨기에전을 준비한다. 그동안 경기 전 비공개 훈련으로 담금질에 박차를 가했던 만큼, 이날 훈련도 비공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26일에는 결전지인 상파울루에 입성한다. 26일 오전 전세기편으로 상파울루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숙소인 풀만 호텔에 여장을 풀고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진행되는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다. 이후 공식훈련으로 몸을 만든 뒤, 27일에는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벨기에와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치른다.
벨기에전을 마친 뒤 일정은 미정이다. 현재까지는 벨기에전을 마치고 베이스캠프인 이구아수로 복귀하는 일정을 잡아 놓은 상태다. 16강 진출이 결정될 경우, 이구아수에서 다시 몸을 만든 뒤 맞상대인 G조 1위 또는 2위 팀과의 경기를 준비하게 된다. G조 1위와 만날 경우, 7월 1일 포르투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우에서 16강전을 갖는다. G조 2위팀과의 맞대결은 브라질 동부 휴양도시인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펼쳐진다. 하지만 16강행이 좌절되면 이구아수 복귀 일정을 빼고 곧바로 귀국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 홍명보호의 마지막 선전을 기대해 본다.
이구아수(브라질)=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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