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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브라질)의 부상 문제를 두고 세계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네이마르는 5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펼쳐진 콜롬비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카밀로 수니가(콜롬비아)의 무릎에 척추 골절상을 했다. 정밀진단 결과 6주 간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나 귀가 조치 됐다. 이번 대회에 나선 브라질 선수 중 누구보다 의욕이 컸던 네이마르의 아웃은 모두에게 충격과 슬픔으로 다가왔다.
네이마르의 선배인 전 브라질 대표 호나우두는 6일 국제축구연맹(FIFA) 기자회견을 통해 "수니가의 파울은 폭력적이었고, 부상 의도가 다분했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대표 출신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 역시 이 기자회견에 동석해 수니가의 파울을 비난했다. '축구황제' 펠레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는 1962년 칠레 대회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신은 브라질을 우승시켰다'며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수니가는 네이마르에게 편지를 보내며 사죄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FIFA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고의성 여부를 따져 수니가를 징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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