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첼시 결별 선언' 루카쿠에 346억 베팅

기사입력 2014-07-08 16:07


로멜로 루카쿠. ⓒAFPBBNews = News1

'오매불망' 로멜로 루카쿠(22)를 바라봐온 토트넘 홋스퍼가 또다시 영입 시도에 나섰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8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첼시와의 이별을 준비중인 루카쿠에게 2000만 파운드(약 346억원)의 이적료에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 때부터 꾸준히 루카쿠 영입을 타진해왔으나, 첼시 측의 거부로 무산됐다. 하지만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루카쿠는 "임대 생활이 지겹다. 나는 지난 두 시즌이나 임대로 뛰었다"라며 "티보 쿠르투아(22)는 세 시즌 동안 임대신분으로 있었고, 케빈 더 브루잉은 임대 생활 끝에 자유계약으로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라며 첼시의 유망주 임대 정책을 비판했다. 웨스트브롬위치와 에버턴에서 1시즌씩을 소화한 루카쿠는 디에고 코스타(28)를 영입한 첼시가 자신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를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나를 풀어달라"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

이에 사우샘프턴 출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영입하며 분위기를 쇄신한 토트넘은 다시금 루카쿠에게 손을 뻗었다. 토트넘은 로베르토 솔다도를 영입했다가 대실패를 겪은 만큼, 루카루라는 젊고 검증된 공격진의 영입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에마누엘 아데바요르 역시 내보낼 예정이다.

하지만 루카쿠는 또한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유로파리그 진출팀인 토트넘의 제안에 반색할지는 의문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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