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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킹'의 전설은 계속된다.
이날 도움 1개를 추가한 이동국은 362경기 출전, 159골-58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대망의 '60-60클럽' 가입까지 도움 2개만 남겨뒀다. 역대 K-리그에서 60-60클럽 가입의 벽은 높았다. 신태용(401경기 99골-68도움·2003년 5월 17일)과 에닝요(214경기 80골-64도움·2012년 4월 27일), 단 두 명밖에 가입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동국은 덤덤했다. 그는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기록이라는 것에 신경쓰지 않았다"며 "축구화를 벗는 순간까지도 기록은 작성되는 것이다.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고 몸 관리를 잘한다면 기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국의 60-60클럽 가입은 빠른 시간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두 경기에서 세 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클래식 후반기 문을 연 5일 부산전에선 멀티 도움을 올렸다. 이동국은 "시간이 가면갈수록 상대 수비수의 견제가 심해 슈팅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도 "동료들이 충분히 선제골을 만들 수 있다면 도움도 나쁘지 않았다.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득점 찬스는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첫 번째 골 찬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전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