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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특급' 하메스 로드리게스(23)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됐다.
로드리게스의 이적료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3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몸값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역대 이적료 1위는 9800만 유로(약 1354억원)의 가레스 베일, 2위는 9600만 유로(약 1327억원)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로드리게스의 아래에는 지네딘 지단(7350만 유로), 카카(6500만 유로), 루이스 피구(6000만 유로) 등 슈퍼스타들이 줄지어있다.
로드리게스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6골 2도움으로 득점왕에 오르며 콜롬비아를 8강으로 이끌었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로드리게스는 '미래가 기대되는 뛰어난 선수'에서 단숨에 세계 최고에 버금가는 자리를 거머쥐었다.
몸값은 자존심이자 명예지만, 경우에 따라 멍에가 될 수도 있다. 아직 로드리게스에게는 '월드컵 거품'이라는 평가가 따라붙고 있다. 로드리게스가 '월드컵 스타'를 벗어던지고 '레알의 하메스'로 설 수 있을지 궁금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