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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3개월전만 해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지난 4월 말 레알마드리드와 바이에른뮌헨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현장,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알리안츠 아레나 관중석에 앉아 있었다. 레알마드리드의 팬 입장이었다. 경기 직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엄지를 치켜든 채 기념 인증샷을 찍었다.
3개월 후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의 한솥밥 동료가 됐다. 브라질월드컵에서 6골을 터뜨리며 골든부트(득점왕)를 수상했고, 이후 로드리게스의 모든 것이 바뀌었다. 6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받고 AS모나코에서 은하수군단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로드리게스의 첫 소감은 "내가 꿈꿔오던 일이 이뤄졌다"였다. ""나는 호날두를 존경한다. 나머지 동료들도 마찬가지다. 세계적인 위대한 스타들과 함께 뛴다는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들과 함께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 골, 패스,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나는 레알마드리드의 또 하나의 선수일 뿐이다. 레알이 승리하고 우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2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