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첼시의 골키퍼 페테르 체흐를 영입하려는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듀오' 파리생제르맹과 AS모나코의 견제를 받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브라질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코스타리카의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를 영입했다. 기존 이케르 카시야스에 이어 체흐까지 합류하게 될 경우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정상급 골키퍼를 세 명이나 보유하게 된다.
체흐의 이적설은 브라질월드컵 이후 고개를 들었다. 벨기에 출신 티부 쿠르투아가 스페인 애틀레티코(AT) 마드리드 임대를 마치고 첼시로 복귀했기 때문이었다. 쿠르투아는 지난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AT마드리드의 돌풍을 이끌었다.
2014~2015시즌 첼시의 골문을 지킬 주전 골키퍼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의 쿠르투아 중용 가능성을 내비쳤다. 주전 자리가 보장되지 않으면 첼시로 복귀하고 싶지 않다던 쿠르투아를 불러들인건 주전 수문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체후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 팀을 떠날 전망이다. 체흐의 잔류 관건은 19일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될 전망이다. 유럽 이적시장의 문은 9월 1일 닫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