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최악의 대회 될까, 혼돈은 계속됐다

기사입력 2014-10-15 08:39


◇독일의 토니 쿠르스가 아일랜드와 1대1로 비긴 후 아쉬워하고 있다. 겔젠키르헨(독일)=ⓒAFPBBNews = News1

혼돈 또 혼돈이다.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절대 강자가 사라졌다. '월드컵 챔피언' 독일이 조 4위로 추락했다. 독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아일랜드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흘 전 폴란드에 사상 첫 패배를 당한 독일은 1승1무1패를 기록, 승점 4점(골득실차 -1)에 머물렀다.

2연승의 폴란드는 스코틀랜드와 2대2로 비긴 가운데 그루지야는 지브롤터를 3대0으로 대파했다. D조 선두권은 승점 7점씩 수확한 폴란드와 아일랜드가 형성했다. 독일은 4위다. 스코틀랜드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에서 1골 뒤져 3위 자리를 스코틀랜드에 내줬다.

I조에서는 포르투갈이 첫 승을 신고했다. 1차전에서 알바니아에 0대1로 패한 포르투갈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원맨쇼를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1차전에선 부상으로 결장했다. 복귀전에서 천금같은 골로 존재를 과시했다.

F조에서는 북아일랜드의 상승세가 계속됐다. 원정에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그리스를 2대0으로 제압하며 3전 전승을 거뒀다. 헝가리가 파로 제도를 2대0으로 물리친 가운데 루마니아는 핀란드를 2대1로 꺾었다. 2승1무의 루마니아가 북아일랜드에 이어 2위, 1승1무1패인 헝가리가 3위에 포진했다.

E조의 스위스는 산마리노를 4대0으로 대파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혼전의 늪에 빠진 유로 2016 예선은 다음달 계속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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