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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심판 배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축구협회는 수 년간 FIFA월드컵 심판 양성을 목적으로 심판 엘리트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심판 파견에 실패하면서, 차기 대회와 2022년까지 내다보는 심판 장기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3인 1조로 구성된 여섯 명의 심판을 지속적으로 지원 및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적정 연령, 심판 평가점수, 체력, 외국어 구사능력 등을 종합해 심판분과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6명의 심판을 선발했다. 트리오1에는 김종혁(주심)-정해상-윤광열(이상 부심), 트리오 2에는 김상우(주심)-최민병-양병은(이상 2조)이 발탁됐다. 선발된 6명의 심판은 심판 기술, 어학, 체력 능력 향상 등을 포함하는 연간 관리 프로그램인 '퓨처 트리오 프로젝트'에 참가, 월드컵 및 국제 대회 배정을 위한 자질 향상에 힘쓰게 된다.
한편, 정해성 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은 4일 오후 축구회관 3층 심판위원장실에서 6명의 심판들과 면담을 가졌다. 정 심판위원장은 '퓨처 트리오 프로젝트'의 시행 취지와 함께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참가 심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역대 FIFA월드컵 참가 대한민국 심판 현황
- 1994년 미국월드컵: 박해용 부심
- 1998년 프랑스월드컵: 전영현 부심
- 2002년 한-일월드컵: 김영주 주심
- 2006년 독일월드컵: 김대영 부심
- 2010년 남아공월드컵: 정해상 부심
◇2014 브라질월드컵 AFC 심판 파견 현황
-배정: 일본, 호주, 우즈베키스탄, 바레인 각 1 트리오
- 예비: 이란 1트리오
※1트리오는 1명의 주심과 2명의 부심으로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