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각) '뉴캐슬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파듀 감독의 위약금을 200만파운드(약 34억원)로 합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위약금은 파듀 감독이 시즌 중 뉴캐슬 감독직에서 스스로 몰러난다는 얘기다. 2010년 뉴캐슬과 10년 계약을 하며 500만파운드가 위약금으로 책정돼 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협상을 통해 위약금을 낮춰서라도 파듀 감독을 영입할 계획이다.
파듀 감독의 영입은 강등권으로 추락한 크리스탈 팰리스의 최후의 카드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27일 워녹 감독을 경질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리그 7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했다. 올시즌 리그에서 단 3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팀의 레전드인 파듀 감독을 영입해 빠르게 팀 정상화에 나설 계획이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파듀 감독에게 4년 계약과 연봉 200만파운드를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구단간 위약금 합의만 끝나면 파듀 감독의 크리스탈 팰리스행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 팬들 사이에서 파듀 감독의 인기가 높은 편이 아니다. 최근 뉴캐슬이 연패를 당하자 뉴캐슬 팬들이 파듀 감독의 경질을 외쳤고, 선덜랜드와의 타인 위어 더비에서 패하며 경질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파듀 감독 역시 4주전 1월 이적 시장에서 돈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고 구단에 크게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