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컵]차두리-김영권, 조별리그 2R 베스트11 선정

기사입력 2015-01-19 09:36


◇사진캡쳐=2015년 호주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

차두리(35·FC서울)와 김영권(25·광저우 헝다)이 2015년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9일(한국시각) 대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게재한 2차전 베스트11 명단에 차두리, 김영권을 포함시켰다. 한국은 쿠웨이트와의 2차전에서 남태희(24·레퀴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차두리는 환상적인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로 남태희의 선제골을 도왔고, 김영권은 쿠웨이트의 역습을 잘 막아내며 무실점에 기여했다.

한편, 조별리그 2차전서 바레인을 2대1로 꺾은 아랍에미리트(UAE)는 오마르 압둘라흐만, 알리 마브쿠트, 마제드 나세르 등 가장 많은 3명의 베스트11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오만을 4대1로 대파했던 호주에선 로비 크루스 한 명 만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역시 나가토모 유토가 유일하게 선발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15년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11 명단

GK=마제드 나세르(UAE)

DF=차두리 김영권(이상 한국) 나가토모 유토(일본) 모르테자 푸르알리간지(이란)


MF=모하메드 알 살라위(사우디) 우 시(중국) 오마르 압둘라흐만(UAE)

FW=알리 마브쿠트(UAE) 로비 크루스(호주) 함자 알 다르두르(요르단)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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