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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호주아시안컵을 끝내고 스완지시티에 합류한 기성용이 강행군을 이어가게 됐다.
기성용은 호주아시안컵에서 '캡틴' 완장을 차고 슈틸리케호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6경기를 뛰었다. 이라크와의 4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아웃된 것을 제외하고 모두 풀타임 활약했다. 이미 대표팀 합류 직전부터 체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여기에 아시안컵을 치르며 체력이 바닥이 났다. 그러나 기성용은 몽크 감독의 부름에 바로 영국행을 택했다. 단 이틀 휴식을 취하고 지난 4일 스완지시티에 복귀한 기성용은 복귀 후 첫 경기부터 선발로 출전, 팀에 힘을 보태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