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2015년 내셔널리그 메인스폰서

올시즌 내셔널리그 메인스폰서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확정됐다.

(사)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권오갑)은 14일 개막에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2015년 내셔널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에 합의했다. 공식 대회명은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이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셔널리그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권한 및 중계방송 내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침체되어 있는 국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실업축구발전을 위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유소년클럽축구리그 및 프로축구단 후원등 국내 축구시장에 아낌없는 투자로 한국축구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내셔널리그와 인연을 맺으며 실업축구에도 후원키로 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과의 계약기간은 2015년도 대회 종료시까지이다.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10년 연속 세계 1위, 8년연속 국내 존경받는 공기업 부분 1위 등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을 이루는 가치있는 공기업으로 거듭 발전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최고의 공기업으로서 축구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실업팀 운영 등 다양한 스포츠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는 14일 오후 3시 울산현대미포조선 대 김해시청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39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박찬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