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대표팀 출신의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바르셀로나 데뷔가 올시즌 내에 이뤄질 수 있을까.
베르마엘렌이 바르셀로나 훈련장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마엘렌의 훈련 복귀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수술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여름 아스널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베르마엘렌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바르셀로나에서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허벅지 부상 회복 과정에서 2~3차례 부상이 재발됐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그는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하며 4월 경기 출전을 노리고 있다.